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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 LOG · AI 조수 · 맵 배경

「맵 뒤에 노을 깔아 줘」 — AI 조수가 배경을 진짜로 만들기 시작했다

2026-10-22 · 시험 장면 8개 · 영상 1개 · 화면 6장

2026-10-22 · 배경을 부탁했는데 엉뚱한 일을 하던 조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아직 약한 곳까지 정리했습니다.

한 줄 결론 — 「이 맵 뒤에 노을 하늘 깔아 줘」라고 하면 AI 조수가 예전엔 맵 위에 소품을 열세 개 덧칠하거나, 만들지도 않고 「만들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지금은 먼 하늘과 가까운 실루엣을 겹쳐 끊김 없이 흐르는 도트 배경을 한 번에 만들고, 못 만들면 못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1. 배경을 부탁했더니 엉뚱한 일을 했다

RPG 맵 뒤로 멀리 보이는 하늘, 바다, 노을 같은 그림을 배경이라고 합니다. 걸어 다니는 바닥 위가 아니라 그 너머에 깔리는 그림이라, 있으면 맵이 훨씬 넓어 보입니다.

그런데 에디터의 AI 조수에게 배경을 부탁하면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 지금은 배경 도구 하나로 끝난다

조수에게 배경 전용 도구를 줬습니다. 부탁을 받으면 이런 순서로 움직입니다.

① 두 겹으로 그린다
먼 하늘 한 장, 가까운 실루엣(성·건물·바위) 한 장을 동시에 만듭니다.
② 게임 도트로 바꾼다
새로 만드는 그림은 이미지 생성기로 그린 뒤 화면에 가로로 긴 도트(640×240, 적은 색)로 변환합니다.
③ 좌우로 이음새 없이
끝과 끝을 이어 계속 흘러가도 끊기지 않게 합니다.
④ 바닥선에 세운다
가까운 실루엣은 걸어 다니는 바닥선 위에 서게 맞춥니다. 윗선이 평평한 그림은 거절합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걸어 다니면 하늘과 실루엣이 서로 다른 속도로 흐릅니다.

붉은 달이 뜬 밤하늘 — 조수가 새로 만든 배경. 뒤쪽 하늘과 앞쪽 성 실루엣이 따로 흐른다 (실제 게임 플레이어 화면, 8초 반복)

견본 배경을 고르는 일도 빨라졌습니다. 노을 하늘은 28단계에서 5단계로, 섬 바깥 바다는 65단계(12분)에서 4단계(3분)로 줄었고 맵 위 소품 덧칠은 없어졌습니다. 「구름을 느리게」라고 하면 속도도 실제로 느려집니다. 예전에는 속도 부탁이 무시되고 그대로 흘렀습니다.

옥상 위 노을 하늘 배경과 도시 실루엣.
노을 하늘 — 도시 실루엣이 바닥선에 서 있다.
붉은 달과 성 실루엣이 있는 밤하늘.
붉은 달 밤하늘 — 새로 만든 배경.
푸른 하늘과 구름 배경.
흐르는 구름 — 속도를 느리게 지정한 장면.

3. 못 하면 못 했다고 말한다

이번에 가장 크게 바꾼 건 정직함입니다. 배경 그림을 만들지 못하면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고 「못 만들었어요」라고 답합니다. 다리 아래로 바다가 비치는지는 조수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해서 「확인 못 했어요」라고 적었습니다. 만들지도 않은 걸 「만들었다」고 하던 일은 이제 막아 두었습니다.

또 한 가지. 「배경 좀 예쁘게」처럼 무슨 뜻인지 모호한 말에는 이제 되묻습니다. 예전에는 같은 말에 맵 꾸미기로 해석해 소품을 쌓느라 20~50번 넘게 움직였습니다.

「배경 좀 예쁘게 해 줘」에 맵 바깥 풍경인지 맵 안 꾸미기인지 되묻는 조수 창.
「배경 좀 예쁘게 해 줘」 — 멀리 보이는 풍경인지, 맵 안 꾸미기인지 먼저 묻고 멈춘다.

4. 아직 약한 곳

솔직하게 보여 드립니다. 아래 두 장은 지금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입니다.

초록 땅 옆으로 파란 바다가 계단 모양 가장자리로 이어진 장면.
바다 — 질감이 흐릿한 얼룩 같고, 물 칸을 비운 가장자리가 계단처럼 각져 있다.
모래폭풍 지평선 배경. 앞쪽 실루엣이 파도처럼 보인다.
모래폭풍 — 앞쪽 실루엣이 폭풍보다 파도처럼 읽힌다.
작업 중 — 견본 배경 그림 자체를 더 좋게 다시 그리는 일이 다음 숙제입니다. 위 영상과 화면은 개발용 환경에서 돌린 시험 결과이며, 같은 부탁을 다시 해도 그림은 매번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