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과 화산 땅을 두고 두 가지 지적을 받았다. “새로 추가된 게 어색하다”, 그리고 “길 한복판에 불이 있다”. 그래서 눈에 튀던 재료를 덜어 내고, 뜨거운 것들은 길에서 떼어 놓았다. 목표는 ‘차분하게’다.
| 전 | 후 | |
|---|---|---|
| 균열 | 주황 파이프처럼 보이던 균열 | 가는 검은 금. 불씨는 몇 군데에만 |
| 용암 판 | 돌무더기처럼 보이던 용암 판 | 굽이진 흐름 줄이 난 굳은 용암 판. 덩이는 크게, 개수는 적게 |
| 뜨거운 것들 | 분기공, 유황, 용암 웅덩이, 현무암이 길가에 | 길·집·소품·물에서 두 칸 밖으로. 용암 웅덩이는 세 칸 밖 |
| 모닥불 | 혼자 덩그러니 놓인 모닥불 | 없앴다 |
| 전 | 후 | |
|---|---|---|
| 모래언덕 | 스티커처럼 붙어 보이던 초승달 모래언덕 | 모래 바닥을 그대로 밝게·어둡게 칠한 긴 능선. 윤곽선 없음 |
| 소품 | 메사, 뼈, 묻힌 기둥, 갈라진 땅 | 기본으로는 쓰지 않는다 |
| 선인장 | 선인장 무리 | 한두 곳에만 둔다 |
맵마다 위쪽은 맵 전체, ‘확대’를 누르면 같은 맵의 일부를 두 배로 키워 보여 준다. 사진 위를 좌우로 끌면 고치기 전(왼쪽)과 후(오른쪽)를 비교할 수 있다. 네 곳은 지난 글에서 고친 맵을 이번에 한 번 더 손본 것이다.
이번 수정은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덜어 내는 쪽이었다. 화산의 불은 몇 군데 불씨로만 남기고 길과 집에서 떼어 놓았고, 사막의 모래언덕은 따로 붙인 그림 대신 바닥 색의 밝고 어두움으로 바꿨다. 쓰지 않기로 한 소품은 기본에서 뺐다.